한국상토제조협회가 지난 4일 수원시 호텔캐슬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내 12개 상토제조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구창회 (주)농경 대표이사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종철 (주)풍농 사장, 차동천 (주)동부한농 사장이
부회장으로 최규설 (주)농우그린텍 사장, 김태성 (주)토비테크 사장이 각각 감사로 선임 됐다.
한국상토제조협회는 설립 취지문을 통해 국내 상토 수요 및 공급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서 생산기술 축적 및 첨단정보 수집. 활용능력 미비 등으로 상토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상토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상토업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토기술 공유 및 첨단정보를 제공, 고품질 상토생산을 유도하고 상토업계의 권익보호 및 농업인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상토제조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상토 품질관리 제도정비 등 국내 상토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상토 원료 및 제품의 유통활성화 대책, 첨단정보 공동활용 및 회원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구창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토산업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리나라 농업에 상토의 위치를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상토시장을 확대하고 고품질 상토를 개발, 농업인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토를 공급함은 물론 미래의 상토를 연구개발하는 등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주춧돌을 놓아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업체는 (주)농경, (주)동부한농, (주)농우그린텍, (주)바이오메디아, (주)서울바이오, (주)성화, (주)신기산업
(주)우풍바이오, (주)참그로, (주)토비테크, (주)풍농, KG케미칼(주) 등 12개사 이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http://www.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