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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토시장 전망②...풍년 농사 건강한 모 키우는 ‘상토’ 꼼꼼이 따져야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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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기간 단축은 물론 노동력 절감 효과 가능

상토, 수확량‧품질 등 영향 선택 신중해야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한 해가 시작되고 벌써 1월의 막바지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긴 장마, 잦은 태풍 등으로 피해를 본 까닭에서인지 올해 영농 준비에 농가들이 더 큰 노력을 기울이는 모양세다.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들기 전 농가에서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 바로 상토다. 상토는 모종을 가꾸고 건강한 모를 키우기 위한 필수 자재로 상토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좋은 상토는 부드럽고 물 빠짐과 물 지님이 좋으며 여러 가지 양분을 고루 갖춘 흙으로 건전한 육묘 육성을 통해 한 해 수확량은 물론 품질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장에는 수도작용 상토를 비롯해 작물에 최적화된 다양한 상토가 선보이고 있어 농가는 풍년 농사를 위해 품종과 지역적 특성에 맞춰 상토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에서는 시장에 선보이는 다양한 상토를 소개하고 농가의 선택을 돕고자 한다.

[건곤지오텍]                                                       

‘더존 수도바이오 상토’‧‘더존 딸기용토’

투수성‧보비성 우수하고 매트 형성 좋아

더존 수도바이오 상토는 코코피트 22.9%, 규조토 24.87%, 제오라이트 14.93, 질석 36.80 등으로 이뤄진 제품으로 벼의 생육에 적절한 산도 및 비분으로 배합된 규격 상토로 수도작 농가에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상토다.

건곤지오텍 관계자는 “더존 수도바이오 상토는 투수성, 보비성, 통기성이 좋아 어린료, 중모 육묘시 매트 형성이 잘되므로 이양작업에 매우 용이하다”면서 “물을 잘 흡수하므로 기계 파종시 작업능률이 높고 자가상토 대비 경제적 이점이 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곤지옥택은 더본 딸기 용토도 함께 소개했다.

더존 딸기용토는 더본 딸기 배지용과 런너용으로 나눠 소개되고 있는데 배지용의 경우 양액의 보유력과 통기성이 우수하고 뿌리발달이 왕성하고, 토양산도 및 전기전도도가 안정적으로 고품질 딸기 재배에 적합한 제품이며,

런너용은 토양산도, 전기전도도가 안정적이며, 통기성이 우수해 딸기 자묘의 왕성한 뿌리 활착을 도와준다.

[농경]                                                               

‘두배나플러스2호’‧‘원조믹스’

균일한 건모 육성‧노동력 절감 효과

농경에서는 수도용 제품으로 두배나플러스2호와 원예용 제품 원조믹스를 추천했다.


수도용 상토인 두배나플러스2호는 균일한 건모육성, 활력있는 근성,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양분(필수 및 미량원소) 및 기타 활성물질이 균형있게 혼합돼 생육이 균일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보수력‧배수력‧통기성이 균형을 이뤄 뿌리활력이 우수하고 매트형성이 탁월하다는 사용 농가들의 평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농경 관계자는 “두배나플러스2호는 상토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우수한 모를 키워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매우 안정적인 제품”이라면서

“상토의 물성이 가볍게 만들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육묘 기간의 단축으로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두배나플러스2호와 함께 농경은 원예용 상토로 원조믹스를 선보이고 있다. 원조믹스는 양질의 천연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상토로 사용자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생산 농업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재배작물의 생육 특성을 고려한 제품을 설계하고 선보인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농우바이오]                                                       

‘농우 참 조은’‧‘식물세계’

초기 뿌리 형성 빠르고 육묘기간 단축

오랜 시간 농업 현장에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농우바이오는 수도용 제품으로 ‘농우 참 조은’과 원예용 ‘식물세계’를 선보여 많은 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우 참 조은은 일반 중량제품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가벼워 파종 치상, 이앙 등 작업에 용이하고 초기 뿌리 형성이 빠르고, 치밀해 육묘기간이 최소 2~3일 단축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농우 참 조은은 고급 소재를 사용해 물리성이 안정돼 건묘육성이 가능하고 경제성이 탁월한 제품”이라면서 “신축성이 좋아 관행 및 중량상토에 비해 얇게 충진해도 건묘육성이 가능하고 관수 후 물 분포가 균일해 매트형성이

완성하다”고 설명했다.


원예용 상토 ‘식물세계’는 과채류, 엽채류 등 모든 채소작물의 육묘에 적합한 물리화학적 성질을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양질의 코코피트와 프리미엄 스패그넘 피트모스의 조화로 최적의 통기성과 보수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신기산업]                                                             
수도‧원예용 ‘천하통일’

뿌리 생육 도움, 작업능륙 높여

20여년이 넘게 농가에 상토를 보급하고 있는 신기산업은 수도‧원예용 ‘천하통일’을 추천했다.


못자리 전용상토 ‘천하통일’은 경량, 준중량, 중량으로 나눠 선보이고 있으며 경량의 경우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뿌리 생육이 좋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보수력과 투수성이 뛰어나 건묘를 생산할 있으며

어린묘, 중묘의 육묘 기간 단축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중량은 황토의 장, 단점을 산파, 조파, 어린모, 중모에 범용 사용가능하며 황토와 가깝도록 제조돼 안정성을 높였다.

또 묘의 생육에 적합한 산도로 제조, 필요양분 및 미량요소, 살균제 첨가로 자동파종기 사용시 작업능률이 높다.

신기산업 관계자는 “농가에서 상토 작업 시 쉽게하는 실수가 상자에 상토를 담는 작업 시 다져 담는 것인데 다져 담을 경우 공극이 없어지므로 통기성 및 흡수성이 떨어지고 들뜬 모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함께 선보이고 있는 원예용 상토 ‘천하통일’은 이화학적 성질이 우수해 건묘를 육성할 수 있으며 보비력이 높아 육묘 후반까지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며, 관수 시 물 분포가 좋으며 탁월한 통‧배수성을 갖춰 균일성이 뛰어나다

[풍농]

‘엔피코 친환경수도용상토’‧‘엔피코 그린상토’

문어발묘 억제‧고른 건묘 육성 효과적

풍농이 선보이고 있는 ‘엔피코 친환경수도용상토’‧‘엔피코 그린상토’는 육묘기간 단축 및 상토량 절감 등의 효과가 커 많은 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피코 친환경수도용상토’는 친환경수도용상토로 육묘에 적절하게 산 도조절과 소독이 되어있으며, 육묘에 필요한 양분이 함유돼 있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과 높은 편리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 최적의 가비중을 유지해 작업성이 좋아 파종, 치상, 이앙작업 시 취급이 편리하며 특히 육묘 초기 문어발묘 억제와 고른 건묘육성에 효과적이다.

풍농 관계자는 “이앙시 너무 가벼워서 탑재판에서 흘러내림이 원활치 못한 경량상토의 단점과 기존 중량 상토의 보수력 및 보비력을 개선해 안정적인 육묘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 엔피코 친환경수도용상토는 대규모 육묘시 육묘기간 단축 및 상토량 절감, 작업능률 향상 등으로 사용농가의 육묘비용 절감 및 일괄기계 파종 작업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함께 선보이고 있는 원예용 엔피코 그린상토는 코코피트 등 양질의 원료로 제조돼 취급과 사용이 편리하고 육묘에 효과적인 원예범용 상토다.

엔피코 그린상토는 묘의 생육에 적합한 양분, 수분, 산소 등을 공급해줘 육묘에 효과이며, 뿌리발달 및 뿌리엉킴이 좋고 정식시 부스러지지 않아 건전하고 안전한 묘 정식이 가능하다.

출처 : 한국농업신문(http://www.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