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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덕산읍 체육회(회장 민영환)는 9월21일 우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제2회 주민화합 체육대회와 제1회 덕산읍 가족 노래자랑’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충북혁신도시 유소년 축구장에서 시작된 주민화합 체육대회로 막을 열었으며, 이재명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지역 군의원, 조정환 덕산농협조합장 등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 주민 900여 명이 참가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49개 마을 10개 조로 구성된 팀이 족구, 배구, 피구 등 체육 경기를 진행했으며, 경쟁보다는 화합과 협동의 의미를 담았다.
다음 이어진 제1회 가족 노래자랑에서는 가족 단위로 총 15개 팀이 참가했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이날 행사의 한 참여자는 “평소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영환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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